[한라일보] 지난해 제주사업체가 전년 대비 3%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의 '2023년 전국 사업체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사업체 수는 9만9909개로 전년 대비 2.9%(2765개) 증가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0.9%(2774명) 증가한 32만3193명으로, 사업체 별 종사자 수는 평균 3.3명 꼴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증가율은 모두 전국(각 1.6%, 0.4%)보다 높게 나타났다.

도내 사업체 수는 ▷2020년 9만4001개 ▷2021년 9만6131개 ▷2022년 96334개에 이어 지난해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다. 종사자 수는 2020년 31만8891명에서 2021년 32만3316명으로 1.4% 증가했다가 2022년에는 32만419명으로 0.9% 줄었다 지난해 다시 증가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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