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이 매월 정례 개최가 예정된 가운데, 지난 12일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에서 이뤄진 민원상담 모습.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지사가 서귀포시지역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매달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이달부터 매월 1회 정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이뤄진 첫 정례 민원상담에서는 ▷서귀포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개 ▷리·통 행정능률을 위한 행정장비 지원 제도 개선 ▷표선면 성읍2리 입구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안건 3건에 대한 민원인 7명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오 지사는 간병인 구인과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내년 1월부터 간병사병동을 확대하고, 간호인력 확충 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통장들의 행정장비 지원 정책을 검토하고, 회전교차로의 안전대책도 마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년 9월 서귀포지역경찰대 2층에 개설된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에서는 현재까지 민원 53건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한편 도는 소통의 날과는 별도로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찾아가는 고충민원 해결서비스 '달리는 제주신문고'를 매달 10일, 20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운영하고 있다.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 참여는 소통청렴담당관(710-4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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